신설동역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라멘이 먹고싶어서 갑자기 들어갔던 가게, 후쿠라멘
주일 점심, 웨이팅없이 들어갔고 매장에는 3팀 정도 손님이 있었다
가게는 크지않으나 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잘 배치되어있다.
혼밥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근처 혼밥러들에겐 괜찮은 곳이라 생각했다.
혼밥집과 잘 어울리는(?) 키오스크에 서서 주문을 한다.
주문을 해놓고 메뉴가 나오기 전, 가게 입구쪽에 있는 셀프코너에서 본격적으로 식사를 할 준비를 한다
단무지, 김치 그리고 라멘과 함께 먹을 밥까지 준비 완료!
라멘을 먹고 여운이 남은 사람들은 밥을 떠다가 먹으면 될 것 같다.
테이블마다 후리카게, 물, 젓가락, 휴지, 소스 등 정갈하게 놓여져있다.
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카레라멘과 농후돈코츠라멘.
#카레라멘
우리가 상상하는 꽤 맛있는 일본식 카레. 그것을 베이스로 라멘을 끓였다고 생각하면 된다.
밥도 무한제공이라 라멘먹고 밥까지 비벼먹으면 한 메뉴로 다르게 두번 맛있게 먹는 느낌
#농후돈코츠라멘
농후라 그런가 매우 찐하려는 욕심때문일까 너무 짰다
약간 고기 냄새가 났다. 돈코츠라멘인데 당연하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좋은 고기냄새가 있고 좋지 않은 고기냄새가 있다. 약간 좋지 않은 고기냄새가 스쳤다.
선택한 메뉴들이 나와 본격적으로 먹기를 시작했다.
추가로 현재 사진 리뷰 이벤트 중이라서 이벤트를 진행하면 새우튀김을 받을 수 있었다.
따뜻한 새우튀김은 참을 수 없어, 바로 이벤트에 참여했다.
#새우튀김
리뷰를 쓰고 받은 새우튀김.
바삭하고 맛있었다. 역시 튀김은 튀기고 갓 먹어야 제맛!
식사를 마치고, 마무리는 달달한 사탕
사탕도 일본사탕이었다. 뭔가 아기자기하다.
사탕은 복숭아 맛이 났다. 꽤 맛있었다.
[후쿠라멘 총평]
엄청나거나 특별한 맛집은 아니었다.
하지만 혼밥러들, 고기냄새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, 일본식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끼 식사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동네 음식점이었다.

모든 촬영은 iphone15pro로 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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