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집 방문 후기

고즈넉한 분위기, 온고재

growfunch 2025. 5. 26. 12:40

피자를 좋아하고 파스타를 좋아한다.

한옥을 좋아하고 분위기 맛집을 사랑한다.

그래서 이전부터 꼭 가고싶었던 '한옥에서 Pizza 온고재'

 

온고재를 찾아가는 길은, 

음식점보다는 공장이 있을 것 같은 길이었다.

뷰가 좋은 곳이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, 굽이굽이 길을 들어가다 보면 온고재가 갑자기 딱 보인다.

 

고즈넉한 분위기의 온고재 🖼️

조명과 풍경이 한옥과 어우러지는 멋있는 온고재

 

 

곳곳에 이쁘게 사진을 찍을 만한 공간들이 있다 🖼️

조명 너머 보이는 온고재의 고즈넉함
전체적인 온고재의 풍경

 

 

방문했을 때 앞에 4팀 정도가 있었는데 주변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다보니 금방 순서가 돼서 입장했다.

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가지토마토 피자, 화이트 라구 파스타 그리고 코카콜라.

자리에 앉아 정갈하게 놓여질 음식을 기다렸다

메뉴가 나오기 전 식탁

 


본격적인 음식이 나오기전 콜라부터!

일단 청량감 가득한 코카콜라. 콜라를 줄때 이렇게 컵에 레몬을 주는 집을 너무 좋아한다.

이 작은 디테일로도 맛의 차이가 분명하기 때문이다.

콜라 한잔으로 별 다섯개

코카콜라 한 잔

 

첫번째 음식이 나왔다.

 

#화이트 라구 파스타

라구를 좋아하는데 화이트론 얼마나 맛을 잘 살렸는지 궁금해서 시켰다.

적당히 꾸덕하면서 소스가 잘 베여 정말 맛있었다.

오히려 피자보다 파스타의 맛이 더욱 강렬했다.

화이트 라구 파스타
화이트 라구 파스타

 

#가지토마토 피자

메뉴명 옆에 Best가 기재되어있는 메뉴 하나쯤은 시켜주는 것이 예의

과연 기본의 느낌이었다. 가지, 토마토, 치즈, 화덕피자. 그 모든 맛들이 정직하게 나는 기본같은 정직한 피자였다

가지토마토 피자

 

모든 음식이 나왔다.

모든 음식이 나온 식탁

 

 

다먹고 나오니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.

해가 저물어 한층 분위기가 더해진 온고재

 

[온고재 총평]

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분위기 맛집으로 좋은 사람과 함께 가면 좋은 곳

연인 혹은 잘되고 싶은 소개팅을 하기에도 좋은 집. 분위기가 주는 괜한 설렘이 있음

 

모든 촬영은 iphone15pro로 했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