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종 생각나는 떡볶이 집이었다.쫀득한 밀떡, 맛있는 소스. 무엇보다 강렬했던 새우김말이.날이 더 더워지기 전, 야외에서 떡볶이를 먹고싶어 나루떡볶이에 방문했다. 나루떡볶이는 분식집이지만, 그 흔한 김밥이 없다. 순대도 없다.떡볶이, 어묵, 김말이, 만두, 에그마요. 오직 그뿐.키오스크로 주문한다.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. 떡볶이 1인분, 새우김말이 1개, 군당면만두 1(10개가 한세트) + 어묵 국물은 보너스인가보다. #떡볶이는 밀떡으로 아주 쫀득하고 맛있다.쌀떡파, 밀떡파가 따로 있지만 나루떡볶이의 밀떡은 모두가 좋아할 것같다.떡볶이 소스의 베이스는 멸치욱수. 멸치육수의 맛이 강하기때문에 멸치육수를 싫어한다면 불호의 맛일 수 있으니 유의하자!떡볶이 속 어묵도 실했다. 만약 떡보다 어묵을 좋아..